올해 군부대, 중학교, 보호관찰소, 아동시설 등 46개 멘티 기관 찾아 600여 회 멘토링 실시 예정
‘2018 인생나눔교실’ 수도권 지역 멘토 봉사단 46명 모집
*사진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가 ‘2018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수도권 지역 주관처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은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 인력 및 인문 예술 전문가를 멘토 봉사단으로 선발해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중학교, 보호관찰소 등을 찾아 인생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소통하는 인문학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서경대 예술교육센터는 대학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다양한 예술교육 운영 경험, 노하우 등을 기반으로 가족 혹은 세대 간에 차이를 허물 수 있는 공감 형성과 소통의 장 마련, 사회적 문제 해결, 세대 간의 지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 아래 오는 12월까지 수도권 지역의 군부대,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 46개 멘티 기관을 방문해 600여 차례의 멘토링을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18 인생나눔교실’ 수도권 지역 멘토 봉사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46명을 선발한다. 은퇴자와 은퇴예정자(만 51세부터 만 70세), 인문 ·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 · 경험자(만 35세부터 만 50세) 중 멘티들과 자신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자 하는 열정과 봉사정신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멘토 봉사단은 소정의 활동비와 멘토 교육(인문소양) 프로그램 및 보수 교육, 소모임을 통한 사례 공유 및 논의 등의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받는다.
멘토 지원자는 서경대학교 홈페이지(www.skuniv.ac.kr) 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www.arko.or.kr)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의 총 책임자인 한정섭 교수(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부센터장)는 “ ‘인생나눔교실’은 아동, 청소년 및 청년층으로 구성된 새내기 멘티는 물론 멘토인 은퇴 세대가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인문 · 예술적 요소로 소통하여 더욱 슬기로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 ·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전문적인 멘토들과 함께 생활 예술 멘토링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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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25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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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252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84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