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화) 교내 본관 8층 컨벤션홀서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 부총장)는 4월 24일(화) 오전 10시 서경대학교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인생나눔교실 멘토 봉사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공통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힙합듀오 지누션의 가수 ‘션’을 초청해 인생나눔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인생더하기’의 특강도 열었다.
‘인생나눔교실’은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인력 및 인문예술 전문가들이 다년간의 인생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및 청년 등의 새내기 세대에게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관계를 형성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행사 전체를 주최하며 전국 5개 권역 중 수도권 지역의 주관 기관으로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가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 41개 멘티기관의 멘토봉사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멘토봉사단으로 선정된 46명의 멘토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 및 권역 공통 멘토교육 워크숍이 진행되었으며 오후 2시 30분부터는 일일멘토로 초대된 힙합듀오 지누션의 가수 ‘션’의 인생더하기 강연이 진행되었다. 가수 ‘션’은 인생더하기의 일일멘토가 되어 ‘지금은 선물이다’ 라는 주제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나눔에 대한 철학과 의미를 봉사단원들에게 전했다. 가수 션은 “1952년도에 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던 컴패션(Compassion) 국제 어린이 양육 단체를 통해 많은 해외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제는 받았던 사랑을 돌려줘야 할 때 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만난 해외 아동들의 영상을 보여주자 많은 봉사단원들이 눈물을 흘렸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발대식이 진행되었으며 최영철 서경대 총장이 참석해 멘토봉사단 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이날 강연에 이어 SBS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온 신혜원 서경대 아동학과 교수의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11월까지 개그맨 이홍렬, 100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을 일일멘토로 초청해 인문·예술과 나눔을 주제로 한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문의는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02-940-2931, https://aec.skuniv.ac.kr/)로 하면 된다. <홍보실=김은지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