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2025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수도권)」 사업 본격 착수
4월 1일부터 사업 참여자(멘토 · 멘티기관 · 튜터) 모집 시작
멘토 및 튜터 지원 연령 만 20세 이상으로 대폭 확대
총 1,100회 내외 인문멘토링 운영 예정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는 4월 1일 참여자(멘토 · 멘티기관 · 튜터) 모집을 시작으로 ⌜2025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수도권)⌟ 사업 착수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전국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등)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중심이 되어 소통 · 공감 · 나눔 · 배려의 인문가치를 기반으로 공동체 구성원 간 이해 증진 및 사회 통합을 이루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인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은 전문성과 인문적 소양을 갖춘 멘토가 멘티를 직접 찾아가 서로 소통하며 삶에 대한 성찰과 공동체 구성원 간의 이해를 도모하는 인문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생나눔교실 사업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의 경우, 멘토 및 튜터의 지원 연령 기준이 기존의 ‘만 50세 이상(튜터의 경우 만 40세 이상)’에서 ‘만 20세 이상’으로 대폭 확대되는 등 보다 많은 사회 구성원이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큰 변화를 꾀했다. 이와 더불어 예술적 전문성을 겸비한 ‘예술가 멘토’를 일부(10% 내외) 선발할 예정이며, ‘멘토 3년 졸업제’가 폐지됨에 따라 졸업멘토도 본 사업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변화된 점 또한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수도권 지역주관처를 담당하고 있는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멘티의 특성과 니즈에 적합한 멘토 매칭을 바탕으로 참여자 교육 등 원활한 멘토링 운영에 주력하겠다는 계획 아래 4월 1일부터 약 3주간(멘티기관의 경우 약 2주간) 수도권 지역의 멘토 · 멘티기관 · 튜터 모집을 실시한다. 최종 선발된 멘토 및 튜터는 발대식과 사전교육, 멘티기관 사전답사 등의 과정을 거쳐 다양한 연령대의 멘티와 함께 오는 5월 말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간 총 1,100회차 내외의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 하반기에는 세대통합 및 선진문화 조성을 목표로 관련 기획사업들을 진행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에 관한 대화를 통해 타인을 이해해봄으로써 인문적 소양을 함양하는 프로그램 ‘대화의 발견’을 연중 2회 진행할 예정이며, 서로 다른 지역 구성원이 함께 만나 음식을 나누며 인생을 이야기하는 가치 확산 프로그램 ‘함께하는 인생식탁’을 ‘제2회 인문문화축제’와 연계해 개최하고자 추진중에 있다.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하 교수(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는 “올해 인생나눔교실 사업에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 만큼, 다양한 공동체 구성원이 서로의 삶을 나누고 공감하며 얻을 수 있는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본 사업이 지향하는 건강하고 성숙한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홈페이지(https://aec.skuniv.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베리스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47934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84348
이뉴스투데이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7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