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2021년 인생나눔교실⌟ 수도권지역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본격 시작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중장년 주도 인문활동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가치 지역 내 확산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문화예술센터(前 예술교육센터, 센터장 한정섭 교수)가 주관하는 ⌜2021년 인생나눔교실⌟의 수도권지역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이 9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 인생나눔교실⌟의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와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50세 이상의 중장년 세대가 주체가 되어 삶의 경험에서 인문적 가치를 발견하고, 실천하며 지역 내에서 인문가치를 확산해 나가는 소규모 인문활동이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1, 2차 활동그룹 공모를 진행하였고, 총 31개 활동그룹이 지원한 가운데 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중심으로 서류 및 면접심의를 거쳐 총 10개의 활동그룹을 최종 선발하였다.
선발된 활동그룹은 힐링바느질(경기, 자녀와 함께 하는 전통 조각보 바느질 공동작품 제작으로 가족 간의 소통부족 개선 활동), 배가네(경기, 가족과 함께 살펴보는 인생여정과 추억의 노래 나눔 활동), 미추홀아코디언(인천, 어르신들에게 향수에 젖은 노래를 들려드리면서 힐링을 드리는 활동), 작당(인천, 사할린 귀국 동포 어르신과 소통하고 그들의 삶을 이야기로 남기는 활동), 지구온도 1.5도 내리기(서울, 다음 세대들과의 공감을 위해 실생활 재료들로 친환경적인 활동 나눔), 우리 모두랑(서울, 서로의 삶 속에 녹여진 음식에 대한 이야기와 자연을 생각하는 친환경 활동 공예 활동), 예향(서울, 과학과 미술, 음악에 숨어 있는 우리의 삶을 세대 간 함께 나눔), 문산의 하모니(경기,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의 우리의 친밀한 이웃으로 초대하는 활동), 같이가치(경기,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내 인생의 키워드를 공유하는 활동), 세대공감 찐 수다(경기, 여러 세대의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 기획, 인문활동 운영) 등이다.
10개의 활동그룹은 지난 9월 8일(수) 오후 비대면으로 진행된 사전 워크숍 및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2021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전 워크숍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주관처(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운영기관(청청프로젝트연구소), 활동그룹, 컨설턴트 등이 참여하였으며,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수도권지역 사업소개, 운영 및 활동계획, 컨설팅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각 활동그룹은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 활동을 하게 되며, 12월에 진행되는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성과공유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정섭 교수(예술대학·문화예술센터장)는 “올해 수도권지역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특히 세대 간 소통과 교류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여러 세대로 구성된 공동체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유의미한 활동이 지역 내에서 다양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에 지원해주신 모든 활동가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이 지역 내에서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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