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2024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수도권)」 기획사업 ‘인생투어(리버스 멘토링)’ 통해 세대 간 상호 이해 증진 기회 마련
청년세대와 중장년세대 간 간극 완화 위한 새로운 소통 패러다임 제시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는 ⌜2024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수도권 지역에서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기획사업 ’인생투어(리버스 멘토링)‘를 통해, 기존 체계를 벗어나 청년세대와 중장년세대가 서로 교류하는 새로운 소통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고자 한다.
’인생투어(리버스 멘토링)‘는 청년 멘토(기획자)가 주도하여 본인만의 스토리텔링이 담긴 여행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이를 중장년세대와 함께 체험해보는 사업으로, 다양한 세대 간 공존과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 등 인생나눔교실의 참된 가치를 확산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최종 선발된 쳥년 멘토는 현대 사회의 트렌드에 기반하여 그들의 이야기가 담긴 장소 탐방을 매개로 여행 콘텐츠를 기획하고, 한 팀당 5회의 리버스 멘토링을 직접 진행한다. 본 사업을 통해 청년 멘토는 중장년 멘티와의 ’인생투어‘를 이끌며 선배세대에 관한 이해와 문화기획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중장년세대의 경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후배세대의 감각과 관점을 접하고 배워봄으로써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에서 첫 출발을 앞두고 있는 ’인생투어(리버스 멘토링)‘의 청년 멘토 선발은 오는 7월 11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한다. 5명 내외의 청년 멘토 선발이 완료된 이후에는 ’인생투어‘와 함께할 중장년 멘티 25명 내외를 선발하고, 총 5개의 팀을 구성하여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인생투어‘에 참여하는 청년 멘토에게는 팀별 활동비 지원 및 활동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며, 활동 종료 후 모든 활동 내용과 생생한 참여소감을 수록한 사례집의 제작·배포를 통해 인문가치를 더욱 확산하고자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https://aec.skuniv.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하 교수(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현장 체험에 기반한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각 세대의 삶을 재해석하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청년 기획자의 신선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중장년 멘티와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인생투어(리버스 멘토링)‘에 청년 및 중장년 참여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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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65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