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 찾아가 멘토링 실시
‘2018 인생나눔교실’ 수도권지역 멘토스쿨 함께 열려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는 7월 24일(화) 오후 1시 호텔 뉴브에서 ‘2018 인생나눔교실’ 수도권지역에서 활동하는 멘토들을 대상으로 멘토스쿨(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인생나눔교실’은 세대·계층·개인의 다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은퇴세대인 선배멘토가 새내기세대인 아동·청소년 및 청년들과 멘토링을 진행함으로써 상호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5년에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의 수도권 지역은 현재 46명의 멘토봉사단을 선발하고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 총 40개 멘티기관 51개 그룹을 선정해 지난 4월 인천보호관찰소를 시작으로 인문가치 속 소통과 나눔을 키워드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날 멘토스쿨(보수교육)에서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 및 실패사례들을 공유하고, 멘토 및 튜터(멘토링 매개․지원 인력) 스스로가 자신의 콘텐츠를 발굴, 확장하여 인생나눔교실 멘토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서경대학교는 같은 날 오후 5시 30분부터 ‘2018 인생나눔교실’ 수도권지역 기획사업 ‘인생더하기’의 3회 차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생더하기’ 3회 차에서는 방송인 이홍렬 씨를 일일멘토로 초청해 “나누면 커지는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생나눔교실은 단순한 멘토링 활동이 아닌 세대․계층․개인의 다름에 대한 서로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인생더하기’를 통해 방송인 이홍렬 씨 뿐만 아니라 가수 션, 서경대학교 아동학과 신혜원 교수,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등을 일일멘토로 섭외해 다양한 주제의 인문·예술 그리고 나눔과 소통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의 강연을 진행했거나 계획 중에 있다.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한정섭 교수(서경대 예술교육센터 부센터장)는 “2015년부터 시행된 인생나눔교실은 은퇴세대의 사회 재참여 기회 확대와 세대 간의 인문적 소통 활성화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고령화 및 세대 간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매우 의미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인생더하기를 비롯한 인생나눔교실의 멘토스쿨은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멘토봉사단이 보다 폭 넓은 시각으로 멘토링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져야 하며, 따라서 멘토스쿨은 장기적인 기획을 바탕으로 한 상시운영을 기반으로 멘토와 멘티의 자발적인 참여가 선행되었을 때 그 효과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생더하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7월 20일까지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02-940-2931, https://aec.skuniv.ac.kr/)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 기사>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300
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72315047414485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