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예술교육센터는 지난 12월 18일(수)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1회 방과후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대학–학교의 적극적인 연계·협력을 실천하여 방과후학교 활성화 및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동기를 촉진한 점을 인정받아 지역사회연계·협력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방과후학교 대상‘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및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방과후학교에 대한 학교 및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 2009년에 제정됐다.
2019년 제11회 방과후학교 대상은 ‘학교‘, ‘교사·강사‘, ‘지역사회 연계·협력‘ 등 3개 부문에 총 172편이 응모해 47편의 우수 사례가 본상에 선정됐다.
방과후학교 대상은 1~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하며,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센터장 한정섭)가 수상한 지역사회연계·협력상은 학교와 지역 간의 적극적인 연계·협력을 실천한 비영리 지역 사회기관 및 단체에 시상하는 상으로 대학 부설기관으로서는 유일하다.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한정섭(공연예술학부, 조교수)센터장은 “지역대학으로 예술교육의 인프라를 마련하고 지역연계 민·관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다양한 예술교육과정을 제공한 점과, 지역 청년예술가를 발굴하여 마을 예술교육의 기반 마련과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식이나 기술전수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예술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활동에 힘써주신 예술강사와 대학, 그리고 지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가 진행하는 학교예술교육 중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단위학교의 예술교육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의 질을 제고하며, 지역에 산재한 예술교육 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여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해소하고 있다.
특히, 관내 구청 및 교육청, 문화재단과 함께 예술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이들을 위한 예술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으로 방과후학교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예술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였다.
센터는 음악멘토링 ‘드림온스테이지(성북구청)’,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성북강북교육진원청)’,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종합교육(금천구청)’, ‘꿈길 교육기부 진로체험(교육부)’, ‘뮤지컬 드림캠프(성북구청)’, ‘오케스트라교육(서울사범대학교 부설초등학교 외)’, ‘지역인재육성 1인1악기(성동구청)’ 등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은 공연예술학부(학부장 강신), 음악학부(학부장 조원경), 뮤지컬학과(학과장 권혁준), 미용예술학과(학과장 신세영), 실용음악학과(학과장 장웅상), 무용예술학과(학과장 전순희), 무대패션전공(주임교수 박은정) 등의 교수진과 함께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졸업생 및 재학생 멘토, 지역청년 예술인이 참여하며 예술분야 강사워크숍을 거쳐 운영되고 있다.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02-940-29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