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문화예술교육 체인지 업業 교육과정’ 성료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예술교육센터는 최근 ‘문화예술교육 체인지 업業’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문화예술교육 체인지 업業은 현장의 문화예술교육분야 종사자들이 경쟁력을 보유한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올해 교육과정은 3단계로 구성됐다. 1단계는 소셜미션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조주연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과 로나 매터슨 스타캐쳐스 대표, 안줄리 소란키 스탭스 프로그램 디렉터 등 국내외 문화예술교육분야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을 초빙해 다양한 사례를 탐색했다.
2단계와 3단계는 연구책임자인 한정섭 서경대 교수와 최용석 서경예술교육센터 선임연구원, 신현상 한양대 교수, 김혜령 가톨릭대 교수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소셜비즈니스캔버스, 고객분석 및 마켓 테스팅 등을 진행하고 소셜비즈니스모델을 완성했다.
권경우 성북문화재단 본부장과 송성호 행복한학교재단 사무국장, 박윤미 제일기획 프로듀서 등은 멘토로 참여해 다양한 사업아이템의 실현을 위한 조언을 했다.
문화예술교육 체인지 업業 참가자들은 문화예술교육분야 전문 역량을 발휘한 다양한 시험 시도를 통해 사업을 위한 구체화와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1단계 참여자 30명 가운데 2단계 선발자 14명과 3단계 참여자 4명은 문화예술교육분야 사회적경제 조직구성과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1억2천여만원을 지원받았다.
3단계 참여자인 강승우 점퍼즈예술단 대표는 청년들의 자아존중감과 우울감에 따른 사회적 문제와 취약한 공연예술가의 일자리 문제에 집중하며 뮤지컬 교육을 솔루션으로 제안과 시험을 했다.
김수정 오픈유어아이즈 대표는 부모와 아이의 공감을 통한 내면적 성장의 중요성과 예술작가의 경력단절 문제에 집중, 경력단절 예술작가의 작품을 교육철학이 담긴 예술교육 키트로 개발하고 배송서비스 등을 포함한 시제품 디어박스의 프로토타입을 완성했다.
이번 연구 책임자인 한정섭 교수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발견한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의 모색은 그 자체로 의의가 있다”며 “특히 문화예술교육 체인지업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지닌 현장의 문화예술교육 종사자에게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줬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952172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3964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1848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0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