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나눔교실 중간 성과 공유 및 참여자 간 네트워킹 진행
멘토별 멘티 유형 세분화한 맞춤형 인문사례 탐구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한정섭)는 ⌜2023년 인생나눔교실⌟ 수도권 지역의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의 일환으로 지난 5일, 6일 양일간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치렀다고 밝혔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전국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등)의 주관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6년째 수도권역을 담당하며 다른 세대와의 교류를 통해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고, 인문정신문화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인생나눔교실⌟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는 인생나눔교실 참여자 간의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써 인생나눔교실 속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더 나은 멘토링 방법을 모색하며 인문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특별히, 올해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의 ‘네트워킹 데이’는 현재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멘토의 멘티세대 유형을 ‘중장년·노년’, ‘아동·청소년·청년’으로 세분화하여 양일간 개최하였으며, 2023년 인생나눔교실 진행 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실버대학 등 교육 현장에서 중장년 및 노년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직접 교류하고 있는 임원수 교장(前 영주제일고등학교)과 전문가의 관점에서 아동·청소년 세대를 바라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신혜원 교수(서경대학교 아동학과)를 초청하여 멘티의 특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더욱 다양한 멘토링의 경험 및 사례 나눔을 위해 작년 대비 2배 많은 인원의 멘티와 멘티기관 담당자, 졸업멘토가 ‘그룹 네트워킹’에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함으로써 하반기의 멘토링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하 교수(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는 “멘토의 요청에 따라, 멘티 대상을 세분화한 현장 맞춤형 보수교육을 진행한 만큼, 멘티 대상의 특성과 니즈를 이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멘토링에 반영함으로써, 참여자 모두 멘토링의 질적 성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인생나눔교실의 인문적 가치가 우리 생활 속 가까이에서 발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오는 12월 초에 진행될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 성과공유회’에서 올해의 사업성과와 인문활동 사례를 함께 나누고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인생나눔교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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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3/09/07/2023090702072.html